GS그룹이 배당에 가장 후하고, 롯데그룹이 가장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배당을 실시한 10대 그룹내 기업들의 2006 회계연도 배당내역을 조사한 결과 GS그룹의 시가 배당률이 평균 3.27%로, 가장 높았고 롯데그룹이 0.30%로 가장 낮았습니다.
시가 배당율은 작년 종가로 투자했을 경우 얻게 되는 배당 수익률로, GS그룹이 배당투자 대상으로는 가장 적합했고, 롯데그룹이 다른 그룹에 비해, 가장 뒤떨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0대
그러나 삼성그룹은 12개 계열사를 통해 작년 결산 배당으로 1조1,794억원을 지급해 금액면에서는 10대 그룹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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