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외국인 부부의 이혼율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한국인과 외국인 부부의 이혼이 6천280건으로 집계돼, 한 해전보다 47%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었으나 50세 이상 고령층의 황혼 이혼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혼인 후 동거기간 4년 이내 이혼 비중은 2002년보다 15%포인트 가까이 급증한 80%에 육박하고 있어, 동거기간도 짧아지고 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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