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중동지역에서 중동지역에서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열리는 중동회담이 이란과 시리아가 진정으로 이라크를 돕기 원하는지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올 여름 중동지역에서의 분쟁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전면전을 시작할 가능성을 크지 않지만 사소한 사건이 분쟁으로 비화돼 통제불능의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현재 팔레스타인과 헤즈볼라, 시리아와 긴장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3곳에서 모두 전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와 분쟁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고 시리아는 이스라엘에 평화협상 거부로 인해 전쟁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는 어떠한 사소한 실수나 도발행위가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주에 열리는 중동회담이 이란과 시리아가 진정으로 이라크를 후원하기를 원하는지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이란과 시리아가 이번 회담에 초청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들 정권들이 이라크를 돕기를 원하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이란과 시리아를 포함한 이라크
한편, 베네수엘라 정부는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유전국유화 정책에 따라 오리노코 강 지역의 4개 민간 유전소유권을 넘겨받았다고 라파엘 라미레스 석유장관이 발표했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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