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주말보다 5원20전 급락한 922원40전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8일 기록한 920원30전 이후 5개월만에 최저치로, 이런 추세라면 달러당 900원대 붕괴도 장담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달러화
여기에 국내 조선업체들이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는 등 달러화의 공급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파르지는 않더라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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