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8일 경영협의회를 갖고 본부 부서를 현재보다 7개 줄이는 조직 개편안을 확정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인력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스마트금융사업단 내 전자뱅킹사업부는 스마트채널전략부와 통합하고 경영감사부는 검사실과 통합할 방침이다.
자산관리(WM)사업단내 제휴상품부는 WM전략부와 합쳐 자산관리 부서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트레이딩부는 증권운용부와 통합한다.
이 외에도 정보기술(IT)과 금융이 융합하는 시대 변화를 반영해 핀테크(Fintech
이날 조직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임원 인사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실제 부행장급 임원 6명의 임기가 8∼9일 만료되는 만큼 이날 중으로 임원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게 금융권의 관측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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