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감독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대출 편중 현상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 신한 등 주요 은행의 5월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20조6천억원으로 전달과 비교해 5조1천억원 늘어났으며, 전체 증가액 중에서도 74%가 중기 대출에 치중돼 있는
시중은행 관계자는 외형 확대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 외에 다른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해 대출 편중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부동산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한 중기대출에 대한 편중 현상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