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대운하' 타당성 검토 연구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은 당시 연구 용역 관계자들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 캠프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재직당시 대운하 연구 용역을 발주한 강만수 전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은 이 전 시장의 거시경제정책 공약을 총괄 기획했고, 이 용역을 검토 연구를 수행한 세종대
경찰은 이들 3명이 대선 캠프에서도 계속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시 연구 발주가 이 전 시장의 대선 공약 개발을 목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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