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호 前 국민은행장, 금융연구원 복귀

‘KB사태’ 여파로 물러난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이 금융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으로 복귀했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 전 행장은 지난달 23일 금융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으로 선임돼 지난 1일부터 출근하고 있다. 초빙 연구위원은 통상 임기가 1년이다.
이 전 행장은 지난해 9월 은행장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이에 앞서 금융연구원에 연구위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이 전 행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네소타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