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중국의 경제둔화 우려감에 외국인과 기관모두 매도에 나서며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85.52p(▼5.48, -0.26%)를 코스닥은 681.69p(▲8.61, +1.28%)를 기록했다.
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13일 수요예측 예정인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1만8450원(▼150, -0.81%)으로 밀려났고, 심사 청구 종목인 치료용 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와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각각 2만9500원(▼600, -1.99%), 1만9900원(▼100, -0.50%)으로 동반 하락했다.
또한 온라인정보 제공업체 민앤지가 3만750원(▼250, -0.81%)으로 약세를 나타냈으나, 액정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1만2550원(▲300, +2.45%)으로 IPO주 종목 중 유일하게 상승 마감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99만원(▼45000, -4.35%)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4만3250원(▼250, -0.57%)으로 5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가 8만500원(▲5000, +6.62%)으로 16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나,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와 NK뷰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각각 1만4500원(▼250, -1.69%), 2만600원(▼250, -1.20%)으로 약세로 마감했고, 체외진단용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1만원(▼1500, -13.04%)으로 급락했다.
그밖에 국내 대표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3만원(▲1000, +3.45%)으로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5주 최고가를 기록했고,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이 2만5100원(▲600, +2.45%)으로 사흘 연속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가 1만6750원(▼1250, -6.94%)으로 5주 최저가로밀려났고, 휴대폰용 강화유리 전문기업 육일씨엔에쓰와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각각 5300원(▼900, -14.52%), 1만원(▼1000, -9.09%)으로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