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소비자 가운데 스마트폰뱅킹을 사용하는 숫자가 처음으로 5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스마트폰뱅킹에 등록한 고객 수는 5223만명으로 작년 12월에 비해 402만명 (8.3%) 늘었다. 2014년 3월 말 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 수는 4034만명을 기록한 뒤 1년 만에 1200만명가량이 추가로 이용하기 시작한 셈이다.
아울러 스마트폰뱅킹을 이용하는 건수도 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스마트폰뱅킹 이용 건수는 4006만건으로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456만건(12.
[김효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