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분양 중인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가 1.28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과 6월 1일에 진행한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2695가구 모집에 3450명이 청약해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5.8대 1)은 전용 133㎡형에서 나왔다.
5일 당첨자 발표가 있고, 계약은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0만원대이다.
분양 업계는 이 단지가 순위 내 마감한 것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이다. 2695가구의 대단지에다 시흥시는 여느 지역에 비해 무순위 청약을 선호하는 지역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서울대 사범대 협력형 초·중·교교가 조성되는 배곧신도시의 교육적 가치와 함께, 단지 안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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