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자동상품 안내 서비스 ‘우리 비콘’ 오픈

↑ [사진 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비콘(Beacon)’을 활용해 상품 등 은행 거래편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오픈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 KT와 업무협약을 통해 4개월간 개발한 ‘우리 비콘 서비스’를 분당지점, 안산 원곡동외환센터 등 영업점 2곳과 인천공항, 신촌·광화문 일대 등 총 5개 지역에서 시범 운용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우리은행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원터치금융센터’를 통해 상품·이벤트, 쿠폰 발급 안내 등을 제공한다.
영업점·지역별로 환전소 위치 안내(인천공항), PB고객 창구안내(분당지점), 환전 이벤트·쿠폰 알림(신촌·광화문) 등 특화한 금융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앱을 업데이트 하거나 새로 내려받은 후 해당 서비스의 약관, 서비스 동의를 하면 이용 가능하다.
고정현 스마트금융부장은 “조만간 스마트뱅킹을 통한 금융권 첫 교통카드 충전과 환불, 조회 서비스, 카드·유심형을 모두 지원하는 만능 교통충전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