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연수에 100억달러 지출

올 상반기 내국인이 해외관광 경비와 유학·연수 비용으로 100억달러를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의 여행수지 대외지급액은 100억4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9%나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업무용 여행경비는 15억8천만달러에 불과했고 관광목적의 여행경비가 60억7천만달러, 유학·연수 경비가 23억9천만달러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여행수지 수입은 27억7천만달러로 지난해보다 5% 늘어나는데 그쳐, 전체적으로 상반기 여행수지 누적적자는 72억7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