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일본 현지 법인인 신한은행재팬(SBJ)에서 최초로 평사원 출신의 현지 직원이 임원으로 선임됐다.
신한은행이 글로벌 현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영진을 외부에서 영입한 사례는 있었지만 평사원으로 들어가 자체 승진을 통해 임원 자리까지 오른 것은 처음이다.
신한은행은 SBJ가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현지 직원인 히라오카 히데유키 씨(54)를 기획부 담당 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