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창사 이래 처음으로 모자(母子) 지점장이 탄생해 화제다. 한화생명 역대 최연소 지점장에 발탁된 정용환(25) 신구리 TFP 지점장과 그의 어머니 지연선(51) 번동지점장이 주인공. 정 지점장은 2013년 한화생명 영업관리자 채용과정을 거쳐 입사 2년만에 지점장으로 발탁 승진했다. 지 지점장은 1984년 한화생명 전신인 대한생명에 입사해 31년간 한우물을 판 베테랑 지점장이다. 지점장으로 일한 기간만 25년에 달한다. 지 지점장이 지점장 자리에 오른 1991년 아들 정 지점장이 태어났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관리하던 영업점을 들락거렸던 아들은 운명처럼 보험 분야에 발을 디뎠다. 정 지점장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