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1일 씨젠에 대해 해외법인 비용 발생으로 단기 실적 모멘텀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7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씨젠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65억원, 영업이익 20억원, 순이익 20억원으로 수익성 측면에서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으로 국내 매출이 1분기 대비 51% 감소한데다, 상품매출이 증가했지만 원가율이 무
김 연구원은 “씨젠은 작년 11월 다나허(Danaher), 퀴아젠(Qiagen)과 국내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계약을 맺었다”며 “해외법인 비용 발생으로 단기 실적 모멘텀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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