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민간에 개방한 2억8000건의 건축물정보를 활용한 ‘건축물정보 활용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은 국토부가 개방한 건축물정보와 건축물 외 가능한 다른 정보와의 융합 등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 확대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공모를 통해 발생한 수익 및 지적재산권은 모두 제안자에게 귀속된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은 국토부가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해 비즈니스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당선작에 대해서는 수익사업화모델로 발전하도록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접수기간은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로 공모부문은 건축물정보만을 활용하거나 건축물정보와 다른 정보를 융합한 내용을 포함한 신규서비스 또는 기존서비스를 융합한 응모가 모두 가능하다.
공모형식은 모바일, 웹 기반을 포함한 모든 정보기술로 표현이 가능
최종 당선작은 총 10편을 선정해 국토교통부 장관상 이상을 포상하며, 대상 1편 300만원, 최우수상 1편 200만원, 우수상 1편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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