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로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원주기업도시 9블록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 59~84㎡, 1116가구 규모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1차(1057가구, 특별공급 제외)는 2.73대 1의 평균 경쟁률로 전주택형이 지역 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고, 계약도 끝난 상태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9블록은 시범단지로 완충녹지와 중앙공원이 있으며, 보건소 및 도서관 등 공공기관도 단지 바로 앞으로 들어선다. 인근으로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수용계획인구가 2만5000여명인 원주기업도시는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조성 중인 복합자족도시다. 현재 산업용지 분양률이 70%를 넘었다. 올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이달 중 문을 열 계획이다. 오는 7일부터는 현장 인근에 사전홍보관이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