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보험 상품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 입장을 생각하고 보험 본래 목적인 보장 중심의 설계로 관심을 끈 상품인데, 정부와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금융개혁 사례로까지 손꼽혀 보험 상품 개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지 기대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연린 ‘금융개혁 과제 사업화·상품화 토론회’에서 보험 상품 중 유일하게 ING생명보험이 지난해 출시한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이 금융개혁 성공사례로 소개됐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토론회를 찾아 인사말에서 “어렵고 까다롭게 느껴지는 금융개혁이라는 ‘관념’을 국민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감할 수 있는 손에 잡히는 결과물로 시현해내야 한다”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요구에 딱 맞춤 보험 상품을 언급, 금융개혁 완수의 사업화·상품화 사례로 소개했다
임 위원장이 언급한 보험 상품은 ING생명의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이다. 이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가 최대 25%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이 상품은 금융감독원 주관 ‘2015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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