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11일 분양

↑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조감도 [사진제공: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대에 고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5개동 3개 블록 573가구 규모, 전용 △76㎡ 26가구 △84㎡A 346가구 △84㎡B 54가구 △84㎡T 4가구 △116㎡ 104가구 △122㎡T 39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광주시에 속하지만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과 접해 있어 분당생활권을 같이 누리는 동시에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km 도로가 확장돼 분당으로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입주 후에는 입주민의 출퇴근과 통학을 위해 셔틀버스(25인승, 2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의 신평면 상품인 ‘D.House’(디하우스)도 이 단지에서 첫 선을 보인다. 디하우스는 기존 평면에 비해 공간의 가변성을 극대화해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내부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높은 전용률(약 80%)로 인해 일반 아파트의 동일 전용면적 대비 분양가가 5~10% 가량 저렴해 경제적이다. 디하우스는 테라스하우스 타입(84㎡T·122㎡T)을 제외한 전 타입에 적용된다.
또한 아파트 최초로 모든 가구에 약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를 제공한다. 저층부 43가구에는 전형적인 테라스하우스 설계돼 테라스 면적만 최대 71㎡에 달한다.
이와 함께 전 가구에 결로 발생을 줄이는 단열설계와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거실과 식당, 주방에 60mm 바닥차음재,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차단하고 고성능 헤파필터로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환기시스템 등 특화설비가 곳곳에 적용된다.
이병훈 분양소장은 “이번 사업장은 전 가구에 테라스를 제공하고, 입주민들을 위해 텃밭과 셔틀버스를 제공하는 등 도심속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대림산업만의 신평면과 다양한 특화 설계들이 도입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분양성공을 자신했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3블록과 4블록은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23일(2·3블록)과 24일(4블록) 양일간 발표하며, 계약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650번지(판교역 인근)에 마련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