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영업점 간판을 비롯해 홍보물과 온라인 콘텐츠, 기타 고객응대 자료 및 물품에 대해 고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시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브랜드 변경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은행의 등기(사업자등록, 정관 등)상 법적 명칭은 기존과 동일하게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을 유지하기로 했다.
‘제일’ 명칭 부활은 과거 제일은행 시절부터 거래해온 전통 고객은 물론 최근 거래를 시작한 고객과 일반인들도 ‘제일은행’ 명칭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도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내부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과거 일등은행 시절에 근무했던 전·현직 직원과 장기 거래고객은 ‘제일은행’에 대한 향수와 자긍심
그는 이어 “예전에 최고의 은행을 일궜던 저력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강점을 결집해서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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