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일 신세계에 대해 2분기 영업상황이 양호한 가운데 점포 확장효과·면세점 영업가치가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현 시점이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3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증가해 매우 좋았는데, 이는 강남점과 센텀점의 리뉴얼 효과·휴일일수 증가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면서 “지난달은 휴일일수의 차이로 부침이 있었지만, 이달부터는 지난해 메르스 기저와 본점의 면세점 공사 완료에 따른 실적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분기 전체적으로 양호한 실적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 대형점포인 강남점과 센텀점의 리뉴얼로 전사 기존점 성장률이 최소 6% 이상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점포확장·면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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