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올해 2분기 현대제철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배은영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5% 늘어난 4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8.9% 감소한 39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5월 충남 당진공장 1고로에서 발생한 생산차질로 인한 물량 부족은 재고물량으로 대체해 이익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베스트투자증
배 연구원은 “지난 1분기 회계상 미실현 손실로 부진했던 해외 SSC 등 자회사가 영업이익에 약 400억원을 기여했다”며 “자회사 영업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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