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삼성전자, 2017년은 반도체 영업이익 분기 4조원 시대”
NH투자증권은 10일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분기 4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19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3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 2조6000억원 대비 8000억원이 늘어난 3조4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D램 가격 강세와 3D 낸드 플래시 본격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올해 12조5000억원에서 내년 17조원으로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낸드 플래시 실적 확대로 내년 반도체 부문이 분기 영업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7조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지난 7일 잠정 공시했다. NH투자증권은 부문별 추정 영업이익으로 ▲IM부문 2조8000억원 ▲CE부문 7000억원 ▲디스플레이 부문 9000억원 ▲반도체 부문 3조4000억원을 제시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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