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및 금융 컨설팅전문 기업인 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는 P2P보험 플랫폼 '인바이유(inbyu)'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P2P보험은 동일 위험에 대한 보험을 원하는 다수의 사람들이 그룹을 형성해 가입하는 일종의 공동구매형 보험을 말한다.
인바이유는 가입자와 보험사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사업자로서 보험사와 보험료 및 보장내용을 협상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유리한 조건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참여 인원수가 많아질수록 보험사와 보다 합리적인 요율 협상이 가능해 가입자의 보험료가 낮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경우에 따라 기존에 없던 특수한 보험도 일정 수준의 인원이 되면 보험 설계를 통한 혜택을 제공한다.
인바이유는 첫 P2P보험 상품으로 '3대 금융사기 안심 서비스'와 '인바이유 운전자 보험'을 선보이고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3대 금융사기 안심 서비스'는 피싱, 스미싱 피해 보장은 물론 업계 최초로 파밍 사기 보장 서비스까지 확대했다. '인바이유 운전자 보험'은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운전자 벌금,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3가지 서비스에 집중한 상품
김영웅 엘케이엠에스리미티드 대표는 "핀테크, 인슈어테크 시대에 맞는 크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고비용의 판매 유통 마진을 없애고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보험 가입의 장벽을 낮춰 새로운 보험 3.0시대를 열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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