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의 수석부행장(전무이사)에 임상현 IBK저축은행 대표(57·사진)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0년 1월까지 3년이다. 임 신임 수석부행장은 서대전고와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이후 뉴욕
지점장과 외환사업부장, 충청지역본부장, 경영전략그룹장, 경영지원그룹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기업은행은 "자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은행과 캐피탈, 저축은행 등 금융 자회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IBK 제2의 도약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정석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