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KT] |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KT의 1분기 매출액은 5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4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8.3% 증가했다"면서 "무선·인터넷·미디어 등 모든 사업에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무선의 경우 서비스매출은 1조6000억원으로 단말보험 관련 회계처리 변경 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MNO(이동전화) 가입자 순증 역시 24만2000명으로 LTE 도입 이후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KT가 무선을 잘 못하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호실적이다.
아울러 인터넷 역시 지난 2014년 10월 상용화 시작한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올 1분기 누적 283만명, 가입자 비중은 31%까지 확대했다. 미디어 역시 내년 이익률은 8%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KT는 기가 커버리지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5G에 대한 준비가 가장 잘돼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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