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출처 : 한양증권] |
최서현 한양증권 연구원은 8일 "한국콜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932억원, 영업이익은 16.8% 늘어난 2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특히 홈쇼핑과 드럭스토어의 매출이 성장하고 PB브랜드의 외형 커지면서, 국내 화장품 부문의 매출액이 15.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제약 부문 또한 전 의약품이 고르게 성장해 지난해에 이어 무난한 실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경 콜마는 색조 제품을 중심으로 한 지역 브랜드의 주문이 늘고 있다. 올 1분기에는 지난해 인수한 미국 색화 전문 화장품 회사 PTP, 캐나다 회사인 CSR의
최 연구원은 "올해는 한국콜마는 급여인상 등으로 수익성이 다소 약화되지만 해외 매출을 늘리고 제약사업 부문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면서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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