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은 10일 아프리카TV에 대해 경쟁 심화 우려가 주가에 지나치게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아프리카TV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215억원, 영업이익은 29.8% 증가한 47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화질투자 확대. 8000K Full HD 서비스 증가로 회선사용료는 전년대비 19.7% 증가했고 광고 수익 배분 확대로 지급수수료도 22.6% 증가했다. 향후에도 BJ육성 정책과 화질 투자 증가로 비용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하지만 타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으로 이전 시 생기는 전환비용, 아프리카TV가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보유해 시청자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BJ이탈 이슈는 마무리됐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인터넷 개인 방송 저변 확대에 따른 전체 BJ 수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핵심 콘텐츠인 게임이 ASL(AfreecaTV Starcraft League) 등의 이벤트 확대로 콘텐츠 질적 개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보이는 라디오, 먹방, 스포츠 콘텐츠 확대와 더불어, 낚시, 악기연주, 구 등의 새로운 마이너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발매와 게임 대회 확대를 통한 시청자 증가도 기대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넷 방송은 다른 산업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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