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핵심 부동산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전국 30여개 지자체 및 지역별 도시재생지원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도시재생 합동 워크숍'을 대전 LH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재생을 위한 복합개발사업이나 민간참여 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도시기금 지원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다.
국토부는 도시경제 자문위원회·지원센터 역할을 소개하고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보증 등 금융지원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지자체, 지역별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과 주택도시기금 지원 대상 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10일 도시경제 자문위원회·지원센터를 출범시켰고 LH와 HUG도 각각 도시경제 사업지원센터, 금융지원센터 등을 구성하며 업무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재생이 효과를 거둘 수 있게 중앙과 지방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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