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450원(1.28%) 오른 3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대한항공은 3만61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직전 추정치 대비 48% 상향 조정한 1770억원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3만70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상향은 예상보다 낮은 유가와 높은 화물 운임 증가율에 기인한다"라며 "2분기 투입 유가 단가는 62달러로 전분기 대비 8.8% 하락했고 기말환율 또한 횡보하면서 영업외비용 발생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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