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랜드마크 수익형 부동산 ‘제주 드림타워’ 분양

↑ 제주 드림타워 조감도[사진제공: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과 녹지그룹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는 제주시 노형동 일대에서 제주 드림타워를 분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38층(169m), 연면적 30만3737㎡ 규모의 이 건축물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연면적 30만2171㎡)보다 크고 63빌딩의 1.8배 규모로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전체 1600객실로 현재 국내 최대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1156실) 보다 객실수가 많고 국내 최초로 전 객실이 다른 5성급 호텔(40㎡) 보다 훨씬 넓은 전용 65㎡ 이상의 올 스위트(All Suite) 호텔로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하 6층~지상 38층의 트윈타워로 5성급 호텔(750실) 및 호텔레지던스(850실), 제주 최대규모 쇼핑몰, 10개의 글로벌 레스토랑, 호텔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하 2층에는 주차장(1415대)이, 1층에는 차량승하차장, 로비, 퍼블릭 프라자(야외광장), VIP프라자(VIP고객 전용출입구)가 들어서며, 2층에는 위락시설(외국인전용카지노)이, 3~4층에는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몰이 들어선다.
6층에는 실내수영장 및 스파 등 호텔부대시설과 8층에는 야외수영장 및 자쿠지 카바나 등으로 구성된 풀데크가 조성되고, 호텔 타워 8~37층에는 객실이, 호텔 타워 38층에는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된 스카이데크가 조성된다.
특히 8층에 국내 최대인 4290㎡ 규모로 조성되는 풀데크는 제주도 건축물 고도제한선보다 높은 62m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 바다와 제주시 전경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다. 풀데크에는 28m 길이의 대형 야외수영장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 여러 종류의 자쿠지, 프라이빗 파티를 위한 카바나, 그리고 풀사이드 바와 바비큐 스테이션이 도입된다.
여기에 지상 3, 4층에 2만48㎡ 규모로 조성되는 쇼핑시설은 제주 최대 규모이자 제주에 처음 들어서는 실내 복합쇼핑몰이다. 이 쇼핑몰이 조성될 경우 현재 관광객이 찾는 제주도의 쇼핑장소인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과 함께 삼각 쇼핑클러스터를 형성하며 노형동 일대의 인프라 공급에 촉매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호텔레지던스 타워 8~38층에 위치하며 전용 ▲65㎡ 규모의 스탠다드 스위트 802실 ▲136㎡ 규모의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구성된다. 특히 전체 객실이 최상의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모델하우스는 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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