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와이드 투시도[사진제공: 롯데관광개발] |
정부는 8.2대책을 통해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을 40%로 강화했다. 또한 기존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다주택자가 주택을 양도할 경우 양도소득세가 중과된다. 현재까지는 양도차익에 따라 6~40%의 기본세율이 적용되지만, 내년 4월 1일부터 2주택자의 경우 기본세율에 10%p, 3주택자의 경우 20%p까지 가산된다.
여기에 조정대상지역 분양권을 전매할 때 보유 기간과 상관없이 내년 1월 1일부터 양도소득세율 50%를 적용하고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주택거래 시 자금조달계획 및 입주계획 등의 신고를 의무화했다.
이런 가운데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녹지그룹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는 제주시 노형동에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리조트는 5성급 호텔 750객실과 호텔레지던스 850객실, 제주 최대규모 복합쇼핑몰, 10개의 글로벌 레스토랑, 호텔부대시설, 위락시설(외국인전용카지노) 등 총 30만3737㎡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분양 중인 호텔레지던스은 ▲스탠다드스위트(전용 65㎡) 802실 ▲프리미어스위트(전용 136㎡) 48실 등 총 850실로 구성된다. 특히 제주 최고 높이, 최대 규모로 개발되며, '8.2대책'에 따른 규제를 받지 않는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6일 전환사채(CB) 400억원을 발행했다. 최근 불안정한 금융
제주 드림타워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언주로(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완공 예정은 2019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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