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선거운동원 뭉칫돈 발견

경북 영양경찰서는 총선에 출마한 한 후보의 핵심 선거운동원의 차량에서 불법선거운동 자금으로 보이는 뭉칫돈을 발견해 관련자 2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영양군 국도상에서 차량을 이용해 불법선거운동자금으로 추정되는 현금 591만원을 운반하던 중 첩보를 입수하고 뒤쫓아온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돈다발을 발견한 뒤 이들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현금 천5백만원을 추가로 발견해 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