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바이오패브리케이션 2017에 설치된 부스에 방문한 중국의 바이오프린팅분야 최고 석학인 웨이선(오른쪽 두번째) [사진 제공 = 로킷] |
이헌주 로킷연구소장(박사)은 중국 바이오패브리케이션 2017에서 지난해 인비보 출시 후 축적한 3D 바이오 프린터 연구가 실제 인체와 동물실험에 적용되도록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소장은 "인비보로 진행한 신장·간·심근·피부 세포 재생, 합성골 형성, 신약 제조·개발의 생체 공학 등의 실제 연구사례"라며 "재생 의학 분야의 당면 과제와 동향을 탐구하고 3D 바이오 프린팅을 통한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로킷의 인비보는 일본 전시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3위 규모의 의료시장을 갖춘 일본은 인구감소와 더불어 노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조직공학, 재생의학 분야의 연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저명한 현지 줄기세포 교수팀은 인비보 기술에 대한 세미나 요청을 할 정도로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 "
유석환 로킷 대표는 "올해 유럽, 미국시장 진출에 이어 동북아시장 진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는 넘어서 글로벌을 대표하는 3D 바이오 프린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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