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은 2012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통해 한미동맹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작권 전환'은 양국의 이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동수 기자입니다.
벨 주한미군사령관은 전시작전통제권이 전환되면 우려와 달리 한미동맹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벨 사령관은 한 미 국방분석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한미동맹의 근간은 한 미 상호방위조약으로, 한미동맹의 이름으로 전쟁을 종료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터뷰 : 벨 / 주한미군 사령관
-"우리가 2012년 전작권을 전환함에 따라 한미동맹은 세계 최강의 동맹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은 확고한 공약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벨 사령관은 전작권 전환 이후 선임 지휘관은 한국군 장군이 될 것이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엇습니다.
또 미 7공군이 한국에 주둔해 항공 전력을 지원하고 해군은 7함대의 지휘를 받아 수상, 수중, 항모 전투단을 운용해 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한미우방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벨 / 주한미군사령관
-" 미국은 신뢰하고 믿을만한 우방으
이에앞서 김종천 국방차관은 기조연설에서 한 미 동맹의 1차 목적은 북한으로부터의 군사적 위협을 억제하고 방어하는 데 있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