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닷새 연속 하락해 240만원 밑으로 밀려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만2000원(1.33%) 내린 23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이후 닷새 연속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특히 9·10일에는 각각 3% 이상 떨어졌으며 전날에도 1% 넘게 후퇴했다. 닷새만에 9%
4분기 잠정 실적 발표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5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3.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지만 시장 컨센서스에는 못미쳤다는 평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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