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안산 신흥주거지 선부동서 `e편한세상 선부광장` 이달 말 분양

↑ e편한세상 선부광장 조감도 [사진제공 =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이달 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일대에 'e편한세상 선부광장'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군자 주공7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7개동 총 719세대 중 240세대(전용 ▲49㎡ 6세대 ▲59㎡ 71세대 ▲74㎡ 127세대 ▲84㎡ 36세대)가 일반 분양분이다.
사업지 인근에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선부광장역이 있고 지하철 1호선 소사역과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도 가깝다. 소사~대곡선과 신안산선이 각각 2021년,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도보거리에 있는 선부광장은 현재 통합선부광장으로 리모델링 중이다. 이곳에는 놀이터, 바닥분수, 중앙무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관산공원, 선부공원 등 녹지공간과 미술관·오토캠핑장·스케이트장을 갖춘 화랑유원지이 산지와 지척이라 이곳에서 가족과 여가를 즐기기 좋다. 교육시설로는 원일초 관산초, 선일중, 원곡·고가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평면((전용 49㎡ 제외)설계가 적용됐다. 층간 소음 조감을 위해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로 마감하고 세대 내부의 결로 발생을 줄이기 위해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 라인과 열교 차단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아울러 10cm 더 넓은 주차공간(일부 제외)과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가스·난방 원격 제어, 200만화소 CCTV가 설치된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