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 타계한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인 고 박경리 선생의 49재가 어제(22일) 오대산 월정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월정사 적광전에서 진행된 49재에는 선생의 딸인 김영주 토지문화관장과 사
49재에서는 선생의 미발표 시 36편 등과 생전의 모습을 담은 사진 30여 장이 수록된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는 제목의 유고시집이 봉정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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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타계한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인 고 박경리 선생의 49재가 어제(22일) 오대산 월정사에서 봉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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