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2010년 첫 발간 이후 다섯번째

↑ 현대엔지니어이 최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2016~2017년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0년 첫 발간 이후 격년 주기로 발행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앞으로 매년 발간할 예정이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해외진출교육, 해외동반진출 등 체계적인 지원에 힘입어 공정위의 동반성장지수평가와 국토부의 건설업 상호협력평가에서 모두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또 2015년 대형건설사 중 유일하게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에도 다시 한 번 업계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작성 가이드라인인 'GRI 표준'의 핵심요건을 적용했고,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26000, UNGC(UN Global Compact ) 10대 원칙, UN SDGs (UN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내용을 반영했다. 재무정보는 삼일회계법인, 비재무정보는 로이드인증원의 검증을 거쳐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이해관계자들과 다양한 경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