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강화되는 주택 규제로 상가 투자가 대안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건물 내 집객효과를 높일 수 있는 앵커테넌트를 보유한 몰링형 상가가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가장 대표적인 앵커테넌트로 꼽힌다.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는 이들 중 상당수가 영화 관람 전과 후에 해당 상업시설을 이용함으로써 매출상승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종대학교가 발표한 '영화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따르면 CGV 영화관이 1개 들어설 때 가져오는 경제 효과는 약 18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주 7일, 남녀노소가 몰리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입점 건물은 지역내 랜드마크로 불리며 소비수요를 흡수한다“며 ”때문에 많은 신규 건물들이 멀티플렉스 입점을 타진하지만 교통편의성과 규모, 유동인구의 동선을 확보한 곳 아니면 입점 유치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파주 운정신도시 최초로 CGV가 입점하는 삼융시네마는 복합멀티플렉스 상가로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1066 일원에 대지면적 1924㎡, 연면적 2만3430㎡, 지하3층~지상10층 규모로 지어진다. 21만여 운정신도시 거주인구를 배후에 둔 경의선 야당역 초역세권 복합상가로 하루 1만여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핫플레이스 상권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쇼핑과 함께 먹고, 마시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업종이 모여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높은 투자수익과 임대수익이 기대된다.
삼융시네마 분양 관계자는 “상권을 잘 분석하는 것이 성공 투자의 포인
운정신도시 내 3차 사업까지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어 온 부동산개발전문업체 ㈜삼융시네마가 시행을,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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