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코퍼레이션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23억원과 12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9%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후 최대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90억원)도 전년 대비 각각 132.6%, 429.1%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103억원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1억원, 7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호실적은 지난해 인수한 샤인빌 리조트의 분양실적 반영과 대명리조트 천안의 투숙률 증대가 주효했다는
대명그룹 관계자는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샤인빌 리조트의 투숙률과 분양실적이 양호한 데다 워터파크 입장객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매출액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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