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산 리슈빌 앤 리마크 조감도 [사진제공; 계룡건설] |
20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6억9500만원에 거래된 수성구 범어동 ‘e편한세상 범어’ 전용 84.79㎡는 현재 매매가격이 6억원으로 하락했다. 작년 1월 5억1300만원에 거래됐던 수성구 시지동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 전용 84.91㎡ 입주권도 9월 7억500만원으로 최고가를 찍은 뒤 올해 1월 4억8530만~6억2900만원으로 내려 앉았다.
이같은 상황에 최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공공지원 임대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최대 8년 동안 장기 거주가 가능한 데다 주변 시세의 90~95% 수준에서 임대료가 책정되고, 임대료 인상도 연 5% 이내로 제한돼 주거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계룡건설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일대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앞산 리슈빌 앤 리마크’를 공급 중이다. 1단지 지하 2층~지상 7층, 8개동 전용 59~84㎡ 299가구, 2단지 지하 2층~지상 7층, 3개동 전용 49~84㎡ 110가구로 구성됐다. 내 집 마련의 비용 부담 없이 유주택자, 무주택자 관계 없이 누구나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5~10% 저렴하게 책정하고, 임대료 상승률도 연 2~3% 이내로 제한했다. 또 수요자의 자금 여건에 맞춰 각 주택형별 임대조건(표준형, 선택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사 걱정 없이 8년간 장기거주 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과 대명역을 이용할 수 있고 두류공원, 대덕산, 앞산, 앞산 빨래터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홈플러스와 대명시장, 안지랑 곱창골목, 앞산 카페거리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북카페와 피트니스센터가 조성됐다. 분양 홍보관은 리슈빌앤리마크 103동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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