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희망디자인은 기업은행 디자인경영팀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간판과 B.I를 무료로 디자인·제작·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2018년까지 39개 점포를 지원했다.
지난해까지는 개별점포를 선정해 지원했지만 올해는 소상공인이 밀집한 '특화 거리'를 선정하는 방식을 택했다. 거리 전체의 노후간판 정비 등을 통해 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염천교 수제화거리 선정 이유에 대해 "이 거리는 1925년에 조성된 최초의 수제화 유통
기업은행은 이날 염천교 수제화거리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행사도 가졌다. 김도진 은행장은 수제화 판매점 한 곳을 방문해 수제화를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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