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병철)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종 핵심주에 투자하는 '신한 토러스 소부장 랩 2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모집한 '신한 토러스 소부장 랩'서비스는 목표 수익 달성에 따라 환매 완료되면서 곧바로 후속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다. 이 상품은 당초 목표수익률에 이르면 안전자산으로 전환해 운용될 예정이었지만, 목표수익률 달성 직후 고객들이 상환을 요청하면서 전액 상환했다. 가입한 고객의 수와 상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신한 토러스 소부장랩 2호'는 토러스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으며 6~8일 모집한다. 이는 올해 증시 테마로 가장 주목받는 소·부·장 핵심주를 위주로 하면서도 중장기 투자를 주요 전략으로 한다. 또한 가치주와 성장주에 고르게 투자하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노린다. 소·부·장 테마주는 단기 모멘텀으로 수익을 내고 있지만, 최근 정부가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인 만큼 투자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정부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소재·부품·장비산업 담당관을 새롭게 임명하며 지원하기로 했다. 정정수 신한금투 랩운용부장은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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