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설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대금 500억 조기지급

반도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250여개 협력사들이 자금 운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공사대금 약 500억원을 오는 24일 설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늘어나는 협력사들에게 기성, 준공금 등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기성대금이란 공사 과정에서 현재까지 완성된 정도에 따라 지급하는 공사금액을 말한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반도건설의 성장은'반도유보라' 공사현장 협력사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공사대금 조기 지급 뿐만아니라 지속적으로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0월 반도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동탄역 카림애비뉴2차'에 복합문화공간'아이비 라운지(Ivy Lounge)'를 개관했다. 이를 통해 미술관 및 도서관 운영, 문화공연 및 강좌, 후원사업 등 문화대중화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