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0억원, 순이익은 204억원으로 16.5%, 0.8%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업황이 가장 좋았던 지난 2018년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공정 미세화에 따른 하이엔드급 장비 수요 증가로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니셈 영업이익률은 13.4%로 2018년 12.2% 대비 소폭 상승했다.
특히 유니셈은 지난해 4분기에만 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20%까지 올랐다. 4분기 매출
유니셈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처리 장비인 스크러버(Scrubber)와 온도 조절 장비인 칠러(Chiller) 전문 기업이다. 이날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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