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던 스팩(SPAC)주들이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뒤늦게 뛰어든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 상장하는 동양종금증권 스팩주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상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연일 급등 행진을 벌이던 스팩 주가가 하루 만에 곤두박질 쳤습니다.
미래에셋과 대우증권의 스팩은 각각 11%, 14% 급락했습니다.
현대증권 스팩은 상승 마감했지만, 장중 10% 넘게 빠지는 등 상한가 질주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금융당국의 집중단속 계획이 나오자 개인들의 투심만으로 이어지던 상한가 기록이 무너진 겁니다.
▶ 인터뷰 : 김갑래 /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 "한국형 스팩의 경우 워낙 크기가 작고 공모가도 개인 투자자 입맛에 맞게 저가 위주기 때문에 투기화의 우려가 큰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거품 낀 스팩의 주가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새로 상장되는 동양종금증권 스팩의 주가도 급등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인터뷰 : 손미지 /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
- "스팩에 대한 투자 열기가 조금 식은 상태기 때문에 동양종금증권 스팩이 급등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오히려 스팩이 공모가 수준에서 유지되는 것이 합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스팩에 대한 투기 분위기는 걷히고 투자 심리가 정상화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늑장 대책이 나오기 전까지 스팩 주식을 산 개인들만 터무니없이 비싼 수업료를 치렀습니다.
MBN뉴스 오상연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