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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렇듯 유럽발 불안감 속에 국내 주식시장은 하락했는데,) 개인들은 오늘(11일)도 대규모 매수세를 펼쳤습니다.
이달 들어 개인은 하루도 빠짐없이 주식을 대규모로 사들이고 있는데요.
왜 그런 것인지, 최윤영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5월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순매수 규모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공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일 대규모 사자세를 보이며 2조 원어치나 매집했습니다.
주식을 사려고 대기하고 있는 개인자금도 크게 늘었습니다.
고객예탁금은 사상 최대 규모로, 삼성생명 청약 환불자금도 상당 부분 증시 주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채국진 / 대신증권 부지점장
- "리먼사태 이후 학습효과로 주가가 내려가면 사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문의가 많습니다."
이는 주가가 급락한 뒤 빠르게 회복할 것이란 전망 때문인데, 특히 1,700 이하에서는 저가매수에 나서도 좋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하용현 /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장
- "그동안 1,700 이상의 외국인이 주도했던 장에서 소외됐던 개인투자자들이 1,700 아래로 내려가자 주식이 싸 보이니깐 사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만 홀로 사는 장은 오르기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어서 외국인의 매수 여부가 증시 향방을 좌우할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최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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