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아파트 시세는 수도권의 침체가 깊어진 가운데 지방은 모처럼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부동산포탈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상반기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은 -1.31%로, 국제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9년 상반기보다도 1.2%포인트 더 떨어졌습니다.
반면 지방은 1.23%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부산이 3.89%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대전 1.77%, 경상남도가 1.09%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방은 그동안 수도권 아파트값이 오르는 동안 가격이 정체돼 있었던 데다 신규 분양이 적어 중소형 아파트 공급이 적은 것도 오름세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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